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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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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순항'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9.09.1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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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순항'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순항'

전남 목포시가 수산식품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역점·추진하고 있는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시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KDI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완료한데 이어 사업비도 당초 942억원에서 147억원이 증액된 108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또 내년도 기본계획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용역비 34억원 중 국비 24억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전남은 전국 해조류 생산량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최대 수산물 생산지지만 생산가공품 생산 비중은 26%, 수출은 9%에 불과한 실정이다

목포 대양산단에 들어설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수산식품산업 고도화를 통해 전남의 수출 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마스터플랜이다.

사업은 지난 1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곳에는 R&D시설과 국제수산물거래소, 가공공장, 냉동보관시설과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사업이 차질없이 완료될 경우 168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6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297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국내 해조류 산업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오랫동안 정부관계자와 국회 등을 설득해 조사면제라는 성과를 어렵게 이뤄냈었다"면서 "사업이 목포뿐만 아니라 국내 수산식품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수산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족 시설 또는 기능의 보완을 위한 '서남권 수산식품 융복합벨트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하는 등 수산식품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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