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중국 강소성 태주시와 교류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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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중국 강소성 태주시와 교류재개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09.2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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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통상 등 분야...상공회의소도 우호교류 합의
충북 음성군과 중국 강소성 태주시가 19일 ‘자매결연 재개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 음성군이 중국 강소성 태주시와 ‘자매결연 재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중국 현지에서 전했다.

체결식은 양 지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군 태주시장의 환영사, 조병옥 음성군수의 답사, 양 도시 교류재개 협약서 체결,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 따라 양 지역은 △문화농축산체육교육관광국제통상 분야에 상호간 인력과 기술교류 △향후 개최되는 국제의료박람회 참가로 수출계기 마련 △기타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교류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같은 날 음성군상공회의소(회장 박병욱)와 태주시 메디컬시티 간의 국제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합의서도 함께 체결했다. 양측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추진 △수출시장 개척 및 확대 등 경제적 실익 도모 등에 합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태주시의 초청과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해나가 양 도시가 글로벌 파트너로서 동반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자매결연한 양 도시는 6∼7년간 왕성한 교류를 진행하다 지금까지 왕래가 멈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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