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만 선생과 독립운동사 '기록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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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만 선생과 독립운동사 '기록화'한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9.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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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조성에 박차
업무 협약 통해 기록 정보․시설물 공동 활용키로

청주시가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손을 잡았다.

 20일 오후 4시 주민단체와 업무협약을 한다.

독립운동마을 추진 관련 주민단체는 하동정씨유수공파청주파종회, ()애국지사 검은 정순만 기념사업회, 덕촌리를 사랑하는 모임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단체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덕촌리가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과 독립운동사를 기억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에 적극적이며 향후 지속성 있게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에서는 시와 주민단체가 정순만 선생과 독립운동에 대한 기록 정보와 시설물을 공동 활용하고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시행사로부터 독립운동마을 설계 내역과 앞으로 추진 상황을 듣고 의견을 나누며 많은 기대감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독립운동마을은 덕신학교의 전통미를 그대로 살려 전시관을 조성하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쉼터와 애국의 길 등도 3.1운동 및 독립운동의 기억기록이 깃든 장소가 되도록 짜임새 있게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마을은 청주시 옥산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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