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번에는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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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번에는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압수수색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09.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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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관 아들 지원했던 곳, 서류 확보 주력
검찰은 23일 충북대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사진/ 뉴시스
검찰은 23일 충북대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사진/ 뉴시스

 

검찰이 23일 충북대학교를 압수 수색했다는 뉴스가 나오자 충북도민들의 이목이 쏠렸다. 검찰은 이 날 조국 법무부장관 자택과 함께 조 장관 아들이 지원했던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한 조씨는 1차 서류 전형에서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는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허위로 받은 인턴활동증명서를 대학원 진학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수사관들을 보내 조씨의 지원 서류 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이 날 충북대 외에도 조 씨가 지원했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조 장관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자 도민들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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