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초등생들이 특별한 생명존중 배우기를 경험한다

25일 진천군보건소와 진천상신초등학교가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인형극, 도담도담 happy mind’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존중 인형극 프로그램은 극단 콜럼부스와 연계해 진행된다. 탈과 막대 복합 인형극 및 매직키즈쇼 등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무겁게 느낄 수 있는 정신건강관련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초등생을 위한 교육 일환으로 2017년에 개발해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으로 상신초에 이어 한천초, 학성초, 삼수초, 상산초를 대상으로 인형극이 순회 공연될 예정이다.

김민기 진천보건소장은 “지역 어린이들의 생명존중 인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