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 표기 지도 쓴 점 사과드립니다"
상태바
"일본해 표기 지도 쓴 점 사과드립니다"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09.25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민주당 충북도당 25일 사과문 발표
사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제공
사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제공

 

더민주당 충북도당이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해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도민께 사과하고 변재일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더민주당 충북도당이 25일 발표한 사과문 전문이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홈페이지 내에 링크된 구글 지도 표기로 도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도당 홈페이지 메뉴 중 ‘찾아오시는 길’에 안내된 지도 링크가 구글맵으로 연동되어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나오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을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도당에서는 문제가 된 부분을 확인 즉시 수정 조치했으며, 미리 살피고 확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이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다시 한번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