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진천시니어클럽 운영하는 ‘청춘카페 혁신도시도서관점’이 25일 오픈됐다.

이번 청춘카페 혁신도시도서관점은 도내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돼 받은 5000만원으로 개설하게 된 것으로 군은 설명했다. 장소는 도서관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곳에선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해 자격증까지 취득한 전문 바리스타 어르신들이 커피류, 국산차, 스무디, 생과일주스 등을 만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날 카페 오픈식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송기섭 진천군수, 남기민 충청노인복지개발회장, 박양규 진천군의회의장, 이은주 진천시니어클럽 관장 및 진천군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진천 상신초등학교 행복나눔 오케스트라 연주가 진행돼 행사를 빛냈다.

송 군수는 이날 청춘카페 일일점장으로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