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역말 도시재생’ 국토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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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역말 도시재생’ 국토부 승인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09.2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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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간 134억원 투입...도심 활성화 사업
음성군 음성읍 역말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구상도.
음성군 음성읍 역말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구상도.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읍내4리(역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이 계획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음성군은 26일 역말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수립하게 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군수가 도시재생사업의 종합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승인을 받는 절차로 선정됐다.

계획에 따라 이번 사업에는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80억원과 도비 13억원을 포함한 총 134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역말 공동체! 만남 마을!’을 비전으로 ‘주거복지 실현’,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사회통합 실현‘ 등 3가지 목표를 설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3개의 단위사업, 6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주거복지 실현 분야로는 △집터다지기 사업에 8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 분야로는 △기초생활인프라 확충사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조성에 76억5000만원이 들어간다. 사회통합 실현 분야는 △역말 예술촌 만들기 △동네마실 운영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49억원이 책정됐다.

군은 사업계획 승인을 계기로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이달 말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읍 읍내 1~3리(시장통)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 계획은 지난 8월 말 충청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된 바 있다.

남풍우 음성군 균형개발과장은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면 방치된 유휴공간이 주민들을 위한 거점공간으로 재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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