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 행사가 내달 3일 충주 소태초등학고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8회째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밤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소태초 일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선 밤을 통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잔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히 행사 당일 1가족(4명)당 1만5000원 참가비를 내면 알밤 줍기 체험장에서 2시간 동안 밤 1상자(4kg)를 가져갈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충주밤 품평회 우수작 전시, 밤 가공품 전시, 농산물 판매장 등이 열린다. 밤빈대떡, 밤묵, 사과밤국수 등 밤으로 만든 먹거리장터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입맛을 돋게 된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목공예체험, 밤경단 만들기, 밤 보자기 만들기도 열린다.

한편, 충주밤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고 전분,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좋다. 근육강화, 혈액순환 촉진 및 피부미용에 좋은 최고의 웰빙식품으로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