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면 어은마을 찾아...심폐소생술‧뇌졸중 교육 등
충북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는 3일 초평면 어은마을에 생명을 보호하는 좋은 사업을 펼쳤다고 전했다.
진천소방서는 군민들의 응급의료지원 사업으로 지난 2일 진천군 유일의 구급차량이 미배치 된 어은마을을 방문해 사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어진마을은 보건지소 외에는 병·의원의 부재로 응급의료서비스가 매우 취약한 곳이다.
이번 사업은 △119신고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안심콜 가입접수 △심근경색·뇌졸증 등 질환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윤은희 청주우리로타리클럽 회장은 응급상황 대처역량이 미흡한 이곳에 자동혈압기 등 응급처치 물품을 기증했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신속한 출동태세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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