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수안보’ 뉴딜사업 선정, 3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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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수안보’ 뉴딜사업 선정, 300억원 투자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10.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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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50억원 지원...5년간 관광 인프라 개선
수안보 온천 표지석.
수안보 온천 표지석.

왕의 온천이라고 일컬어졌던 충주시 수안보면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명성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배 의원(자유한국당)은 9일 국토부의 사업에 수안보가 선정돼 국비 150억원 등 향후 5년간 302억8300만원이 투입된다고 전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수안보 뉴딜사업은 △수안보 플래티움 △걷고 싶은 수안보 △수안보온천 특화 공간 △공공 공유공간 등 관광 여건 및 인프라를 개선하게 된다. 그동안 침체됐던 수안보가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수안보는 1980년 온천법 개정으로 전국에 온천이 난립하면서 새로운 관광 트랜드 대응에 실패해 쇠락해 왔다.

이종배 의원은 “수안보 뉴딜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국토부와 충북도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교현안림동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포함돼 93억4000만원을 들여 △커뮤니티 광장 △어울림 센터 △안심골목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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