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주시태만이 사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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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주시태만이 사고 부른다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10.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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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이후삼 의원, 한국도로공사 국감서 최근 5년간 톨게이트 사고 총 554건 밝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충북 제천 단양,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톨게이트 사고가 총 554건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사상자 역시 사망 17명을 포함해 158명에 달한다.

주요 사고원인은 하이패스 차로와 통행권 차로 모두 운전자 과실 중 주시태만이 각각 79건과 193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전국 톨게이트의 하이패스 차로는 37%, 통행권 차로는 48%인데 비해 사고는 하이패스 차로 197건(35%) 통행권 차로 357건(64%)으로 나타나 통행권 차로의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삼 의원은 “톨게이트에서의 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운전자 주시태만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속도제한 표시 및 방호울타리 설치와 함께 안전운행과 관련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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