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직접 비엔날레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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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직접 비엔날레 설명합니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0.1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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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안재영 예술감독, 매주 일요일 2시 도슨트로 나서

안재형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이 관람객들에게 직접 전시해설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개장 첫 주말을 맞은 13일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특별 이벤트로 안재영 예술감독이 직접 진행하는 전시투어 프로 그램이 선보였다. 사전예약으로 진행한 이날 프로그램에는 3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인기를 누렸다.

도슨트들이 사용하는 방송장비를 들고 관람객 앞에 선 안 감독은 세계 비엔날레의 역사를 시작으로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로 몽유도원을 선 택한 이유까지 차근차근 설명하며 편안하게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어 전시장을 돌며 주요 작품의 선정배경과 작품 설명, 비하인드 스토리 까지 열정을 담은 해설을 선보였다.

안 감독의 전시해설을 들은 관람객들은 전시를 기획하고 구상한 감독 이 직접 설명하고 알려주니 모든 작품들이 다르게 보인다다시 한 번 작품들을 살펴보고 하나하나에 담긴 작가의 메시지와 열정들을 해석해 보고 싶어져 조만간 다시금 찾게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조직위는 매주 일요일 오후 2, 안재영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공예 이야 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craftbiennale2@okcj.org 로 이름과 참여인원,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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