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충북도간 예산정책협의회가 10월 17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 전해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김정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이해식 대변인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도당에서는 변재일 도당위원장, 오제세 국회의원과 정정순‧맹정섭‧임해종 지역위원장, 정성영 사무처장이 참석한다. 그리고 한범덕 청주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이차영 괴산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군수도 자리를 함께 한다. 충청북도에서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주요 간부 공무원이 동행한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북도가 도정 핵심현안과 2020년 정부예산 사업을 집중 건의할 예정이다.
지역현안으로는 ▶ 충북선철도 고속화 적정성 검토 대안 채택 및 오송연결선 반영 ▶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 충북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 건국대 의전원 충주복귀 및 충북지역 의대정원 증원 ▶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 충북 바이오의약 규제자유특구 지정 ▶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등이 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 ▶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 괴산~음성 국도 건설 ▶ 단양~영월 국도 건설 ▶ 영동~보은 국도 건설 ▶ 입장~진천 국도 건설 ▶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 제천 입신양명 과거길 조성 ▶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비 조기지원 ▶ 증평군 보훈회관 건립 등 25건에 대해 국회증액을 적극 요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