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을 보여준' 충북노인문화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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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을 보여준' 충북노인문화대축제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0.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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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 종합우승
영동군 노인복지관 '푸른시절'팀 공연모습.
영동군 노인복지관 '푸른시절'팀 공연모습.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은 지난 1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소2전시실에서 충북노인문화대축제 2019’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2006년부터 10여 년간 추진해 오던 충북노인건강대축제충북노인문화예술제를 통합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 도내 17개 노인복지관과 2개 노인시설의 19개 기관이 경연부문 40개팀(800여명)이 참여했고 전시부문에도 157명이 참가하는 등 지역민과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노인문화대축제 경연부문에서는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연부문 6개 부문에서 기악1부문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색동오카리나팀, 기악2부문 영동군노인복지관 푸른시절팀, 풍물·사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실버농악팀, 건강체조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청춘스타팀, 실버댄스 충주시노인복지관 포크로드팀, 전통무용 청주상당노인복지관 늘푸른한국무용팀이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시부문에서는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한상권씨가 서예부문 대상,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유신자씨이 문인화부문 대상,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정경자씨가 문예()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청주예술의전당 행사장 일원에서는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의 주택연금 정보제공 및 상담, 충북지역암센터의 암 예방과 국가 암검진 홍보 캠페인, 충북광역치매센터의 뇌건강,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사업홍보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됐다.

또 행사를 위해서 ()젠한국, 뿌리병원, 청주자생한방병원, 시대희망복지재단, 청주웰치과, 참사랑병원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북도내 15개 노인복지관이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충북노인문화대축제는 평소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통해서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다. 활력있는 노년의 삶을 응원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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