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세종역 설치 발언, 충청권 상생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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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설치 발언, 충청권 상생 포기"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10.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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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북도당, 민주당 비판 성명 발표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8일 KTX 세종역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지난 8일 국토교통위 대전세종시 국감에서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세종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한지 10여일이 지나 이춘희 세종시장은 “KTX 세종역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말로는 충청권 상생 발전 차원에서 접근하겠다고 하지만, 지금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세종역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세종시만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충청권과의 상생은 포기 하는 지역 이기주의 행위임이 분명하다"고 성토했다.

이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 윤호중 사무총장에 이어 이춘희 시장까지 KTX 세종역 설치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충북도민을 무시하면 이같은 발언을 쉽게 할 수 있는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충북도내 민주당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은 함구하지 말고 입장을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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