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삼씨, CCS충북방송 최다액출자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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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삼씨, CCS충북방송 최다액출자자 올라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10.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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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최다액출자자 변경신청 승인
CCS충북방송 최다액출자자에 오른 이현삼씨.
CCS충북방송 최다액출자자에 오른 이현삼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는 21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CS충북방송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신청을 승인했다.

최다액출자자란 특정 사업자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주식 또는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자를 말한다.

이번 최다액출자자 변경으로 CCS충북방송의 지분구조는 유인무씨 외 3인의 16.16%에서 이현삼씨 16.16%로 변경됐다.

22일 CCS충북방송에 따르면 기존 최대주주였던 유인무씨 외 특수관계인 3명은 보유했던 보통주식 1천382만3759주를 지난 7월5일자로 이현삼씨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과기부는 최다액출자자인 이현삼씨에게 변경 승인 심사 때 제출한 CCS충북방송과 이해충돌 해소를 위한 방안 및 확인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방송의 공적책임 이행을 담보하고 경영의 투명성 등을 위한 세부계획을 1개월 내에 제출할 것도 요구했다.

이현삼씨는 지난 1999년 대한민국 대표 주방용품 기업인 해피콜을 설립한 뒤 2016년 12월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이사, 부산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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