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이 방문한 도시들의 ‘열쇠’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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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이 방문한 도시들의 ‘열쇠’ 모습은?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10.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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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 전시...평화의 열쇠 전(展)

충북 음성에 있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특별한 열쇠 전시회를 연다.

음성군이 열쇠를 테마로 기획한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열고 있는 ‘열림(開) 닫힘(閉)의 경계에서, 평화의 열쇠’ 展.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열고 있는 ‘열림(開) 닫힘(閉)의 경계에서, 평화의 열쇠’ 展.

 

(은 2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반기문 총장이 재임 기간(2007~2016) 방문했던 △체코 프라하 △볼리비아 콘셉시온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각 도시들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담긴 열쇠 20여 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열고 잠금’, ‘소통과 단절’, ‘위험과 안전(보호)’, ‘드러냄과 숨김’, ‘도전과 안주’ 등 일상생활 도구인 열쇠의 이중적 상징성을 조명하게 된다. 또한 행위자의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 등을 확장해 기획됐다.

전시장에는 나의 꿈과 희망을 위한 결심과 다짐을 적고 도장을 찍어 1년 후 미래의 나에게 엽서를 띄우는 ‘평화의 열쇠 스탬프 타임캡슐 엽서 쓰기’ 전시 연계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정영훈 음성군 평생학습과장은 “각자의 꿈과 미래를 위해, 평화와 화합을 위해 우리들의 ‘마음의 열쇠’를 어떤 방향으로 돌려야 할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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