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지청원 소각장은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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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지청원 소각장은 철회해야"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11.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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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국회의원, 1일 금강유역환경청장 만나 소각장 부동의 요구

더민주당 변재일(청주시 청원구) 의원이 이에스지청원이 오창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보완서 제출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11월 1일 오전 11시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10월 31일 이에스지청원이 제출한 오창 후기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를 접수했다. 이에스지청원은 소각장 용량을 축소해 건설할 계획을 담은 보완서를 제출한 것.

환경영향평가법 제29조에 따라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요청받은 날부터 45일 내 협의 결과를 통보해야한다. 이에스지청원 후기리 소각장의 경우 45일 협의기간 중 10일 정도가 남아 있는 상황이며, 최대한 연장된다 하더라도 25일 정도의 협의기간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고 한다.

변재일 의원은 “이에스지청원이 소각장 건설 계획을 철회하지 않고 용량을 축소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의견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말했다.

또 “지금 환경부는 청원구 관내에서 소각장 피해로 인한 건강영향조사를 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추가로 소각장이 들어서지 않도록 후기리 소각장에 대해 부동의 판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금강유역환경청 항의방문에는 청주시 청원구 시‧도 의원들이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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