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10색 청평포토전 백점 넘는 ‘꽃’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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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10색 청평포토전 백점 넘는 ‘꽃’사진 공개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1.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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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4일 부터 10일까지 청주대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려
김대중 작
김대중 작

(Flower)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모든 인류에게 생일, 졸업 및 결혼식, 기념식 및 제사 등 거의 모든 행사와 의식에 등장한다.

‘1010색 청평포토의 제11회 회원사진전이 을 주제로 오는 114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2년여 동안 회원 53명이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를 비롯해 해바라기, 절굿대꽃, 유채꽃, 벚꽃, 목련, 연꽃, 빅토리아 연, 매화, 양귀비(관상용), 원추리, 맥문동, 장미, 바람꽃, 국화, 꽃무릇, 초롱, 튤립, 안시리움, , 산부추, 금송화(메리골드) 등 컬러와 흑백 사진 총 104점이 출품됐다.

우리 주변 가까이의 꽃밭에서, 진천 보탑사, 부여 궁남지, 제주 식물원 등 유명 꽃 촬영지와 해외의 알프스 산맥, 몽고의 초원 등에서 광각과 마이크로 렌즈를 사용하여 줄기와 선, 색감, 꿀벌과 곤충, 꽃과 공간과의 적절하게 배치한 작품이 선보였고, 라이트박스를 이용하여 색다른 감각의 사진들도 소개된다.

한편, 올해의 베스트포토상은 박종준, 성창모, 윤상권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우영 회장은 회원 각자의 개성이 담긴 새로운 시각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출품하였다내년에는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각양각색의 사진소재와 삶이 묻어나는 사진을 선 보일 것 이라며 전시 소감을 밝혔다.

한편 1010색 청평포토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취미사진반 강좌의 수강생들이 2008년 모임을 결성해 지금까지 꾸준히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충북의 사진동아리 가운데 회원 수가 가장 많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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