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녹색도시전국대회(이하 전국대회)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청주대학교에서‘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역화’란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대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데 녹색청주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와 청주대학교가 후원한다.
전국대회 행사는‘녹색도시포럼’과 ‘토크콘서트’,‘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시민실천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의 5개 부문으로 나뉜다. 녹색도시포럼에서는 현재 수립 중인 청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를 중심으로 논의된다.
토크콘서트는 <지속가능한 나의도시, 청주>를 주제로 청소년, 농업인, 자영업종사자 등 각자의 영역에서 체감했던 청주의 과거와 현재, 향후 바라는 청주미래상을 진솔하게 풀어놓는다.
총 36개의 청주시의 다양한 시민실천 사례를 담은 패널전시와 사례발표회도 열린다.
녹색청주협의회는 '녹색도시전국대회’를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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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녹색도시 전국대회 개최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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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제1회, ‘기후변화 대응, 녹색도시가 대안이다!’ ◇ 2011년 제2회, ‘도시, 녹색사회로의 전환!’ ◇ 2013년 제3회, ‘녹색도시의 성찰, 새로운 선택’ ◇ 2015년 제4회, ‘지속가능발전 20년, 로컬거버넌스(지속가능발전전국대회 동시개최) ◇ 2017년 제5회, ‘소통과 협력의 지역공동체’ |
녹색청주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청주시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지역의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실천의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해 우리 청주가 국내 녹색도시들의 모범도시로써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