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지역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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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지역균형발전"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11.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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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천시 등 7개 시‧군 7개 사업에 119억원 투입 계획

도내 인구와 산업, 개발수요가 청주권역 등에 집중되자 충북도가 대책을 내놨다.  지역 간 발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을 발굴‧지원 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도지사가 매5년마다 지역발전도를 조사‧분석하여 저발전지역으로 선정한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이다.

도에서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계획한 2~3개 사업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제출 받아 관련부서의 타당성 검토,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한다.

그리고 이 평가결과를 토대로 추진가능성과 지역민 수혜도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도는 7개 사업에 도비 총11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은 최근 인구감소 등 사회구조적 변화와 균형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반영, 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반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령화 및 인구감소 등 지역의 사회적 여건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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