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대학교 차기 총장을 뽑는 선거에 이혁규 교수가 단독후보 출마했다.

청주시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제19대 청주교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혁규(54·사회교육과) 교수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규정상 후보자가 1명이면 선거인 찬반투표를 진행해 환산득표율의 과반 찬성을 얻어야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된다.

선거는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원과 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PC를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이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되면 청주교대에서는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선정한 2순위 후보자와 함께 교육부에 차기 총장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