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충북도민대상 수상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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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충북도민대상 수상자는 누구?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11.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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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부문 등 4개 부문 5명 선정

 ‘제19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충북도는 21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임동철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를 개최하고 14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후보자 심사결과 문화체육부문에서 충북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공동수상을 결정했다고 한다.

올해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박종규 (사)보람동산 이사장, △문화체육부문 류귀현 충북문화원연합회 회장, 이중근 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산업경제부문 이우신 청주시로컬푸드협회 회장 △선행봉사부문 김기명 음성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이다.

지역사회부문 수상자 박종규 (사)보람동산 이사장은  고등학교 교사, 청주시의원, 충청북도의원, 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을 거치면서 농가소득 증대, 환경개선 사업, 자연정화 활동, 교육환경 개선, 농촌일손돕기, 경로잔치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류귀현 충북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시인이자 문인화가로 그 동안 청주문화원장,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을 맡아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해 왔다. 2016년 사재를 출연해 재단법인 운초문화재단을 설립 지역문화예술 사업 지원, 문화예술인 표창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지역사회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 엑스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문화 창달에 역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중근 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태권도 경기인 출신 체육전문인으로 충북장애인체육회 4, 5대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2017년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19년 제13회 전국장애인 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이루어낸 실무자이다. 전국 최초로 에코프로 장애인 스포츠단, 한화큐셀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는데 산파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 이우신 청주시 로컬푸드협회 회장은 2004년부터 6년간 매년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한마당축제를 개최하여 친환경 농업의 이해와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2016년에는 (사)한국신지식농업인충북지회장으로 재임하며 (사)한국신지식농업인 전국대회를 유치해 충북 옥천에서 성공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선행봉사부문 수상자 김기명 음성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찾아가는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며 양로원 시설 청소 및 노래봉사 실시, 출향인 초청 면민화합 등반대회, 내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 추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 등 지역사회화합과 발전을 위한 선행 봉사를 수행해 왔다.

 한편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대상 수상자, 심사위원, 가족‧친지 및 관계자를 초청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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