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의 첫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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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의 첫 시작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1.22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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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남부권 관리자 워크숍 및 토론회 개최

충청북도교육청이 1121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2019 학교자치 관리자 워크숍 및 토론회를 각각 남부, 중부 권역별로 개최했다.

남부권(보은·옥천·영동), 중부권(괴산증평·진천·음성)의 관내 유···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학교자치에 대한 인식 확산과 민주학교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남부권 기조강연자 전북 지사중학교 김판용 교장은 학교자치는 막연한 권리가 아니라, 참여하고 존중해야하는 의무이며, 힘을 나누기보다 서로 협력하여 학교의 문화로 접근하라고 강조했다.

중부권 강연자인 경남 밀양 예림초 박순걸 교감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과 합의 과정을 체득하는 문화 형성이 최선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날 권역별 기조강연에 이어,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로 이루어진 토론자들의 발제와 참석자들의 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현장에서 펼쳐지는 학교자치 사례를 공유하며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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