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앙공원 국학기공팀, 특별무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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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앙공원 국학기공팀, 특별무대서 공연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11.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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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중앙공원 어르신 대상 국학기공 기체조 시범 운영
사진/ 충북체육회
사진/ 충북체육회

 

65세이상 20여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된 청주 중앙공원 국학기공팀이 제7회 서울국제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 개회식 특별무대에서 공연한다.  

청주중앙공원 국학기공팀은 충북체육회, 충북국학기공협회가 지난 4월부터 도민 건강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청주 중앙공원에 강사를 파견, 노인들에게 기체조 운동을 지도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성됐다.

충북체육회는 중앙공원을 건강한 문화가 있는 공원으로 바꾸기 위해 국학기공협회와 함께 1주일에 두 번 기체조 교실을 열었다. 이 팀이 국제대회에서 ’K-스프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국제 체육행사에 초청된 것이다.

이번 서울국제생활체육국학기공대회는 2019년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세계 12개국 60개팀 선수 1,500여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어르신부에 내덕주민차지센터(내덕해오름), 일반부에는 청주시 동호회(타오르는 홍전사팀), 청소년부엔 증평군 형석중학교팀(드림캐쳐팀)등이 참가한다.

충북체육회 관계자는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운동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다. 전통기공, 기체조, 호흡, 명상, 배꼽힐링, BHP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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