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줄어 큰일 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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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줄어 큰일 났네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11.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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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본격 가동… 21개 사업 진행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청 전경

 

음성군이 계속되는 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군은 김영배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회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저출산·고령화와 타 시군으로의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관련 주요 분야 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무추진단은 향후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부서 간 정보공유 및 인구정책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추진단의 업무구성은 △총괄 지원 △일자리·주거 △출산장려 △보육·교육 △귀농·귀촌 △고령화 대응 등 6개 분야이며, 담당 팀장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음성군 인구현황, 2019년 인구증가시책 및 2020년 인구정책 추진계획에 대한 총괄적인 설명이 있었다. 이어 분야별 인구정책 발굴사업을 보고하고 토론을 이어갔다.

인구정책 발굴사업은 11개 부서 18개 팀에서 21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앞으로 추진단은 △인구정책 공감 특강 실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지원사업 △결혼이주여성 정착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신혼부부 농촌주택개량사업 우선 지원 △도시민 농촌유치 및 귀농귀촌 지원 △노인 자살예방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배 단장은 “실무추진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인구변화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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