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서정, 시와 노래로 채워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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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서정, 시와 노래로 채워볼까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1.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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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공연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공연이 1130일 오후 4시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은 2014년 창단한 프로젝트그룹이다. 블루문은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작곡, 편곡, 연주, 노래 등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대표를 맡고 있는 탁영주 씨는 지역에서 20여 년 동안 시노래 공연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엔 개인 음반 <그날처럼>를 발매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블루문이 작곡한 곡들을 위주로 들려준다.

블루문의 노래는 시가 담고 있는 정서를 젊은 뮤지션의 신선한 감각적 선율로 담아내는 게 특징이다.

탁영주(보컬), 박주희(베이스기타), 이상훈(기타), 이훈(첼로)가 함께 무대를 만든다.

탁영주 씨가 작곡한 블루문(탁영주 사), 꽃샘추위(박혜지 시), 바다(오장환 시), 나무(윤동주 시), 너를 떠나 내가(탁영주 사)와 기타리스트 이상훈 씨가 작곡한 평양식당(박남준 시), 서울 가는 버스(권태응 시) 등을 선보인다.

노랫말이 사라진 시대, 노래가 시가 되고 시가 노래가 되는 감성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 문의 010-77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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