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청주공항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철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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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청주공항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철도망 구축"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12.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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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등 6개 지방의회 의장 5일 결의대회 열고 촉구

 

경기도와 충북의 6개 지방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 내륙철도망 반영을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5일 경기도의회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수도권 내륙철도망은 경기도 동탄~안성~충북 진천~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연장 78.8㎞의 단선 철도로 올해 3월 청주시, 진천군, 경기도 안성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6월부터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노선이 반영되면 수도권과 청주국제공항 간 접근성 향상으로 청주국제공항활성화와 중부내륙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회, 충청북도의회, 화성시의회, 안성시의회, 청주시의회, 진천군의회 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교통수요 분담 및 300만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 내륙철도망 건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촉구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의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추진,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10년 단위로 우리나라 철도 건설 계획을 담은 중장기 계획안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2021~2030년) 구축계획에 나선 국토부는 각 지자체로부터 신규 노선 건의를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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