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공회의소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만3890장을 기부했다. 9일 강성덕 회장과 임종순·조경희 부회장, 백한기 사무국장은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시장에게 사랑의 연탄 기금(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 받은 연탄은 충주시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중위소득 80%이하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민간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충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6일 80여명의 기업인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여하는 충주경제포럼을 개최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