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설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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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설치 확정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2.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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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의원, 환경부 장관과 면담 통해 최종 선정 이끌어내

환경부 소속 전담기관인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오송(청주 흥덕구) 유치가 확정됐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미세먼지법에 따라 미세먼지 배출량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관리 및 발생원인과 정책영향 분석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올해 22억 7000만원을 투입해 오늘 19일 출범한다.

청주시는 전국 사업장폐기물 소각시설의 18%가 밀집되어 있고, 지난해 초미세먼지 나쁨일수 지표에서 충북도가 전국 1(102)를 기록하는 등 미세먼지로 인한 지역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국방위원회, 충북 청주흥덕)은 지난 6월 환경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진행해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오송 유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여 결실을 이루어냈다. 타 지역에서도 적극적인 유치경쟁을 벌인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다.

도 의원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유치로 앞으로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이미 우리 지역에 들어선 대기관련 국가기관들과 협력방안을 마련하여 초미세먼지 전국 1위의 불명예를 벗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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