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산면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로 기억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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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산면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로 기억재생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12.2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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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1호 마을 아카이브 사업
옥산면 덕촌리.
옥산면 덕촌리.
준공식.
준공식.
마을 지도.
마을 지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가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로 거듭난다.

이는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이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 기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

청주시의 제1호 마을 아카이브 사업으로 그동안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고향 마을인 덕촌리에 선생의 독립운동사와 옥산지역 신교육의 산실이 됐던 덕신학교 역사를 기록화했다. 충북청주의 독립 운동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셈이다.

앞으로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은 독립운동가 마을 표지석, 태극기 거리, 애국의 길, 정순만 선생 기념관, 3.1운동 만세광장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져 독립운동 기억공원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은 우리 마을에서 독립운동가가 태어났다는 것도 자랑스럽지만 우리가 그분과 그분의 독립 운동사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마을을 만들었다는 것이 더 뿌듯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콘텐츠를 주민과 같이 상의하고 완성함으로써 기억 마을 조성의 의의를 더했다라며앞으로 시민의 역사 학습의 장으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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