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그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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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그간 감사했습니다"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12.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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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정, 경제부지사 둘 다 교체
이장섭 정무부지사(왼쪽) 퇴임식. 사진 충북도 제공
이장섭 정무부지사(왼쪽) 퇴임식. 사진 충북도 제공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26일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그는 청주민주운동청년연합 사무국장, 통일시대국민회의 집행위원, 민주당충북도당 대변인, 노영민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국회의장비서실 비서관,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산업정책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7년 11월 6일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취임했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퇴임식에서 "이 부지사는 재임기간 중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더불어 경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민선7기 이후 15조 8천억원 규모의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대규모 SOC 사업 정부예타면제, 미래해양과학관 예타 통과, 2020년 정부예산 6조원 시대 개막 등 충북도정사에 큰 획을 긋는 일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노고를 위로했다.

이 부지사도 이시종 도지사와 동료 공무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연말이 되면서 충북도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미 한창섭 행정부지사가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장회 신임 부지사가 취임했다.

또 이장섭 정무부지사가 나간 자리에는 27일 성일홍 경제부지사가 취임한다. 충북도는 정무부지사라는 명칭을 다시 경제부지사로 쓰기로 했다.

성일홍 부지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거의 기재부에서 근무했다. 산업경제과장, 국고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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