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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쌓여가는 롱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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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쌓여가는 롱패딩
  • 충청리뷰
  • 승인 2019.12.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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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지 않은 겨울이다. 기상청은 지난 12월 평균기온이 11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강추위에 평창동계올림픽까지 겹치면서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롱패딩이 ‘국민 패딩’이라고 불릴 만큼 시장을 휩쓸었다.

하지만 지난해 겨울 추위가 늦게 시작됐고 예년보다 추위가 덜하면서 롱패딩 수요가 크게 줄었다. 2017년 없어서 못 팔았던 경험으로 롱패딩을 대량 준비했던 의류업계가 이번 겨울엔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쌓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2017년 9~12월 아웃도어 브랜드의 패딩 매출에서 롱패딩 비중이 81.1%였는데 이듬해 같은 기간에는 58.1%로 떨어졌다

이렇게 따뜻한 겨울 때문에 롱패딩 매출이 급격히 줄어 아직 겨울이 한참 남았지만 벌써 재고정리 세일이 한창이다.

청주의 한 백화점 직원이 롱패딩을 옮기고 있다. 그는 “춥지 않은 요인도 있지만 이미 많은 사람이 샀기 때문일 것이다” 며 “요즘은 두툼한 롱코트가 유행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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