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전 부지사, 청주 서원구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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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섭 전 부지사, 청주 서원구에 도전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0.01.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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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자격심사시 서원구 희망, 중앙당이 정리 후문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올해 총선에서 청주 서원구에 도전한다. 이 전 부지사는 노영민 문재인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역구인 흥덕구 출마를 원했다. 이 곳에서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노 실장의 보좌관 역할을 하며 지역구 관리를 해왔기 때문. 하지만 도종환 현 의원과 부딪치게 되자 더민주당 중앙당이 교통정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지사는 “6일 오후1시가 중앙당의 예비후보 자격심사 신청 마감이었다. 신청서에 지역구를 표기하도록 돼있다. 고민 끝에 서원구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서원구 출마 예정자는 현재까지 오제세 현 의원과 이광희 전 도의원이 있고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다음주 초에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원구 예비후보 중 누가 공천을 받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항간에는 이장섭, 이광희, 유행열 씨가 단일후보를 내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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