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충북개발공사, 진천복합산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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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충북개발공사, 진천복합산단 추진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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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기본협약 체결…약 3000억원 규모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북 진천군이 덕산읍 일원에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진천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지난 21일 양 기관이 군청 소회의실에서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부지와 사업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천군은 5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21일 가진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박양규 진천군의장, 이수완 충북도의원, 장동현 군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026년 준공 목표인 진천복합산단은 문재인 정부의 3대 중점육성산업인 시스템 반도체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IT, BT, NT 기반의 반도체 융복합산업타운 등 산업시설과 주거용지가 포함된 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경자년을 큰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2025년 진천시 건설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최근 4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을 달성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록적인 인구 증가를 이끌며 지자체 발전의 롤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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