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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이정현 국회의원 "황 대표와 상관없이 끝까지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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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이정현 국회의원 "황 대표와 상관없이 끝까지 갈 것"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02.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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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이정현 국회의원 "황 대표와 상관없이 끝까지 갈 것"

'종로' 이정현 국회의원 "황 대표와 상관없이 끝까지 갈 것"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해 앞서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정현 의원과 이낙연 전 총리가 총선 맞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의 대표를 지낸 무소속 이정현 의원은 2004년 박 전 대통령이 당 부대변인으로 발탁한 이후 정계에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고,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입' 역할을 도맡아온 인연이 있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 의원은 1995년부터 보수정당의 불모지인 호남에서만 출마해왔다. 

18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그는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전남 순천·곡성에서 처음 당선되며 '지역구도 타파의 선구자'로 기록됐고, 2016년 순천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12일 호남을 떠나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종로 출마 선언 당시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번 총선의 주인공이 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 세대들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공간이다. 저는 그 젊은이들의 서포터, 가이드 역할을 하겠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17계단을 거쳐 올라가며 경험한 저의 모든 경륜을 이 미래 세대의 정치 세력화를 위해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제 문재인 정권을 끝내야 한다. 저는 분열주의자가 아니다"라며 "모두가 두려워 망설일 때 누군가는 나서야 하지 않겠는가. 저의 종로 출마를 시작으로 문재인 정권을 끝장내는데 뜻을 같이하는 모든 정당, 모든 정파들이 하나로 뭉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이정현 의원은 지난 7일 MBC 라디오 표준FM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굳이 황교안을 종로로 몰아넣는지 이해할 수 없다" 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황교안 대표와 상관 없이 종로에서 끝까지 갈 것이며 진정한 보수통합은 누구를 막론하고 반문 중에 대표선수를 내보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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