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코로나19 확진자 민간인 접촉자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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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코로나19 확진자 민간인 접촉자 거의 없어"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0.02.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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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발표, 자세한 내용은 현재 조사 중

 

 

[충청리뷰_홍강희 기자] 충북 증평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북도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A씨에 대해 발표했다. 31세의 A씨는 모 육군부대의 장교로 알려졌다. 20일 오후 1시 발열증상이 있어 증평군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질병관리본부가 최종 확진 판정을 내렸다. 현재 확진자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에 집이 있는 A씨는 지난 16일 대구에 내려가 신천지교회 교인인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한다. 이후 그는 부대에 복귀했으나 독방을 쓰고 다른 장병들과 접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서 증평으로 이동할 때도 자신의 차를 이용하고 민간인 접촉이 별로 없었던 듯 하다고 충북도 관계자는 말했다. 밀접접촉자 5명은 현재 격리중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조사중에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도정을 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경계중인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또 개인 위생을 철저히하고 가짜뉴스에 흔들리지 말 것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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