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19 확진자 또 발생, 도내 1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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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코로나19 확진자 또 발생, 도내 11번째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0.02.29 14: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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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자가격리 해 온 효성병원 직원, 병원 운영에는 차질없어

 

[충청리뷰_홍강희 기자] 29일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이 환자는 청주 효성병원 직원 A(25) 씨로 지난 22일부터 대구신천지 신도와 접촉해 자가격리 해왔다고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밝혔다. 격리기간은 내일까지 였다. 질병관리본부가 충북도에 통보한 자료에는 신천지 교인과 접촉한 것으로 돼있으나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효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수탁기관에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료인, 간병인, 동거가족 등도 자가격리 돼왔다. A씨는 이미 지난 22일부터 병원 출근을 하지 않고 주변사람들도 격리돼 병원 운영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는 구매과 직원으로 병원 건물과는 약 50m 떨어진 별도 건물에서 근무해왔다.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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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애 2020-02-29 15:09:53
병원 출근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정말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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