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자원봉사센터, 마스크 자체 제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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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원봉사센터, 마스크 자체 제작 배포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3.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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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 속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를 제작해 보급에 나섰다.

3일 군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경제적 여건 등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마스크 원단 및 재료를 구입해 직접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제작은 정전기 필터를 장착한 면 마스크도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다는 최근 서울시 보건환경원구원의 연구결과 발표를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센터는 전했다. 센터는 근무조를 편성해 휴일 없이 마스크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충서 진천군 자원봉사센터장은 “감염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역물품 확보를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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