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국단위 식품박람회 참가업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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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단위 식품박람회 참가업체 지원
  • 충청리뷰
  • 승인 2020.03.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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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 19」에 의한 경기침체로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나가고자 도외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참가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연중 개최되는 ‘개별 박람회’와 도에서 운영하는 ‘도 홍보관’에 참가하는 업체로 선정된 경우 부스사용료, 비품 및 장비 임차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별 박람회의 경우는‘202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제27회 부산국제식품대전’등 모두 6개 박람회에 참가하는 11개 업체 지원(업체당 5백만원)을 확정하였으며,

 도 홍보관인 경우,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박람회’가 올해 4. 2 ~ 5일까지 개최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7. 2 ~ 5일로 연기됨에 따라, 앞으로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하는 11개 업체(업체당 3백만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박람회 참가업체는 각종 박람회 참여를 통해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한 판로 확대, 타 지역 상품정보 공유 및 새로운 상품 개발 가능성 모색, 상품 현장 판매, 전시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파악 등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춰 나갈 계획이다.

 도 전병화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함에 따라 업계가 상당히 어려움에 있어 “전국단위 박람회 참가 확대 지원, 바이어와의 상담 및 업체간 정보 교류 등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박람회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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