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민‧관‧정 협의체, 코로나19 대응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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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관‧정 협의체, 코로나19 대응책 논의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3.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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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확산 예방‧대응책 마련에 총력
음성군 민.관.정협의체 회의 모습.
음성군 민.관.정협의체 회의 모습.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음성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확산 예방을 위한 민·관·정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선제적 조치와 총력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민·관·정을 대표한 각 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회의는 △코로나19 발생현황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현황 △음성군 대응상황 △향후 대책 및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역대책반 등 5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선별진료소 등 7개 반도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음성군에서 코로나19와 연관돼 관리하는 인원은 확진자 1명, 접촉자 23명으로 24명이다. 이들은 시설격리 3명, 자가격리 2명, 해제 18명으로 분류된다. 군은 이들에 대해 전담TF팀을 구성해 모니터링을 하면서 관내 전 지역에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마스크 5만7000개를 지급했다. 주민들에게 살균제,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있으며 군청 및 터미널 3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완전 종식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며 “민·관·정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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