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흥종합건설, 500명 홀몸노인에 도시락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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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흥종합건설, 500명 홀몸노인에 도시락 혜택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3.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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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경로당 폐쇄로 식사 어려움…성금 1000만원 쾌척

충주시 소재 ㈜대흥종합건설의 김정우 대표는 1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 대표는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로 성금 1000만을 기부했다. 기부금 중 일부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돼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500명에게 도시락 전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시에 따르면 특히 이번 도시락은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끊겨 힘들어하는 충주자유시장상인회 영세 상인들에게 주문을 넣어 다소의 시름을 덜어 줄 예정이다. 아울러 대흥종합건설은 코로나 선별진료소인 충주의료원에 면티 300장도 전달할 예정이다.

민경창 충주시 경제건설국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힘이 난다”면서 “시민들 성원을 기반으로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설립된 대흥종합건설은 매년 거북이봉사단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시설인 충주 진여원에서 나눔 봉사, 배식 봉사, 청소, 헌혈, 도로포장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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