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1014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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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1014인 선언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03.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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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거리에서 1인 시위 이어가
1인 시위 모습.
1인 시위 모습.

[충청리뷰_박소영 기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미세먼지 충북 시민대책위)는 지난 21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집중행동을 진행하고 있다.

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청주시내 주요거리에서 출근시간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앞, 청주시청, 충북도청, 분평사거리, 모태안여성병원 사거리, 사창사거리, 흥덕구 도종환 국회의원 선거사무실 앞, 육거리 교차로, 청주대 입구 사거리, 봉명사거리, 사직사거리, 율량농협사거리, 산남사거리, 상당사거리로 모두 14곳이다.

미세먼지 충북 시민대책위의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반대 집중행동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2주전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이 시작했는데 벌써 1000명이 넘는 시민이 동참했다.

미세먼지 충북 시민대책위는 "SK하이닉스가 LNG발전소를 건립할 경우 25온폐수 방류로 하천 생태계 파괴, 152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 205톤의 질소산화물 배출로 미세먼지 농도 증가, 1급 발암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비소, 6가 크롬, 벤젠 등 유해화학물질 배출 돼 청주시민의 건강피해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청주시와 충북도는 청주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을 막을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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