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한국의 코로나19 임상진단치료 경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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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한국의 코로나19 임상진단치료 경험 공유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03.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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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화상세미나 통해 치료경험 알려
화상세미나 모습.
화상세미나 모습.

[충청리뷰_박소영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의과대학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가 지난 327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한국의 코로나19의 진단 및 치료경험을 해외에 알렸다.

이는 국외 정부기관의 요청으로 충북대 의과대학 화상회의실에서 국제 화상세미나가 열린 것.

이번 세미나는 국제보건위기인 코로나19 위기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파키스탄의 국가연구 및 교육네트워크(PERN)의 요청으로 대한의료정보학회와 대한역학회가 주관했다.

국제 화상세미나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혜원 교수가 한국의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임상경과를 발표하고, 이어 대한역학회 김동현 회장의 공중보건위기로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등 역학적으로 분석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키스탄의 국가바이러스연구소(ICCBS, National Institute of Virology)의 아서 박사(Dr. Arthar)를 포함한 11명의 임상의사와 의대교수가 참여해 한국의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COVID-19 대응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이영성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충북대 의학과 교수)국제 보건위기인 COVID-19 대응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국가재난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함께 ICT, 임상의사, 예방의학과 역학전문가그룹이 공동 협력하여 한국의 우수한 보건위기 관리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공유전파하여 국제 보건위기극복을 위하여 최대한 지원하고 다양한 방식의 재난대응 의료지원 플렛폼도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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