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은 환경에 관심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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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은 환경에 관심 없나?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04.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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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4.15 환경정책의제 채택결과 발표

[충청리뷰_박소영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9일 충북도청에서 4.15총선 후보들의 충북지역 환경정책의제 채택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8개 선거구 28명의 후보에게 제안하였지만 14명은 답변을 거부했다. 무응답후보를 정당별로 보면 미래통합당 7, 국가혁명배당금당 6, 더불어민주당 1명이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미래통합당은 8개 선거구에서 중부3군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충북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정당인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청주상당 정의당 김종대 청주상당 민생당 김홍배 청주서원 민생당 이창로 청주청원 민중당 이명주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7대 환경정책의제 28개 세부과제 모두를 전면채택으로 응답하여 환경을 지키는데 가장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는 것.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응답자는 대부분 환경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세부과제 중 신규산업단지 조성 중단에 대해서는 다른 세부과제에 비해 많이 채택되지 않아 여전히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투자유치 등 개발일변도의 정책공약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특히 후보들은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설 중단’, ‘신규산업단지 조성 중단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청주흥덕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청주청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청주서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상당 국가혁명배당금당 홍경희 후보가 부분채택하겠다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청주상당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원칙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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