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현동, 쌈지공원 등 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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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지현동, 쌈지공원 등 시설 준공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5.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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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첫 단추…고질 환경민원도 동시 해결
충주시 지현동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 모습.
충주시 지현동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 모습.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가 지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일환으로 시행한 공영주자창 및 쌈지공원 조성공사가 지난 10일 준공됐다.

시는 지현동 도시재생 구역 내 노후 주거 밀집 지역에 공원을 마련하고 기존 주차시설을 확대하는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총예산 2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착공 후 10개월 동안 간의 공사가 진행됐다.

사업 준공으로 지현동 주민들은 지역 내 부족한 생활 SOC 시설 확충을 통해 불편이 해소되고 정주 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3개소로 모두 7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방치됐던 토지를 골목길 정비, 야외운동기구 설치, 녹지 및 쉼터로 조성해 쾌적한 휴식공간의 소공원으로 변모됐다.

특히 사업지 선정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지속적 소통으로 지역 내 흉물이던 옛 교육청 쓰레기 공터, 고물상 부지 등을 선택해 고질적 생활환경 민원도 해결하는 12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어울림 플랫폼 신축, 사과나무 이야기길 정비 등 본격적인 지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실시될 것이라며 주민·전문가·충주시가 협업해 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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