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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속 숨겨진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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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속 숨겨진 비밀은?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05.20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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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작품 속에서 속눈썹이 확인됐다./마우리츠하이스미술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속눈썹/마우리츠하이스미술관

명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속 숨겨진 비밀이 풀어질까?

지난달 28일 네덜란드 마우리츠하이스미술관 연구진은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작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665년쯤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진주 귀걸이를 한 이름 모를 소녀가 묘한 표정을 지은 신비로운 작품이다.

연구진은 엑스레이(X-ray)와 디지털 현미경 기술, 페인트 샘플 분석 등으로 그림을 정밀 분석했다.

연구진은 소녀의 눈에서 속눈썹을 발견했다. 미술학자들은 그동안 소녀의 속눈썹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왔다. 이것은 페르메이르가 이상적이거나 추상적인 얼굴을 그린 것이라는 주장의 바탕이 돼 왔다.

특히 주근깨나 머리카락 같은 신체 세부사항이 묘사되지 않아 실재한 여성 모델의 초상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었다.

이번에 속눈썹을 발견하긴 했다. 하지만 그녀가 누구인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다.

또 다른 새로운 발견은 그림의 배경이다. 검은색 어두운 배경을 뒤로 한 채 소녀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녹색 커튼 앞에 서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림의 오른쪽 상단에서 커튼이 접힌 모습이 발견됐다.  약 350년 동안 물리·화학적 변화로 커튼이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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