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도 시니어 인턴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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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도 시니어 인턴사업 활발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5.29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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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인턴사업 위탁 운영하는 (주)제이비컴 전략기획실 차아리아 씨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장년층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진행 중이다. 법인 또는 개입사업자가 만 60세 이상의 사람을 신규채용 할 때 최대 222만원 범위 내에서 인건비의 약 50%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에 대한 호응이 좋은 편이다. 김해정 ()여원 대표는 우리 사무실에서도 시니어 인턴십을 통해 총괄 매니저를 채용했다. 사회경험이 풍부한 매니저가 실무적으로 업무를 처리함과 동시에 여러 사업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다“60세 이상을 고용하다보니 4대보험이 아닌 국민연금을 제외한 3대 보험을 가입해서 비용부담이 줄어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덕분에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위탁 지원하는 단체들은 늘 관련 문의로 북새통을 이룬다. 청주지역에서는 ()제이비컴이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관계자 차아리아 씨는 현재 15곳에서 사업을 신청해 진행 중이다. 참여자는 170여명 정도 된다. 주로 육가공포장 제조업, 금형·기계 제조업체에서 문의가 많다고 답했다.  

시니어인턴십 사업과 더불의 고령사회에 걸맞게 앞으로 시니어들의 재취업과 관련된 전직분야가 관심이 집중될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대상의 취업역량 강화 및 교육사업이 확충 될 것이며, 향후 시니어인턴십 사업또한 밝은 전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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