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명성 이을까
롯데칠성음료가 6월들어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롯데의 전작인 ‘클라우드’가 국내 프리미엄 맥주시장에서 자리 잡은 영광을 이을지 주목된다.
회사는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으로 '초신선 라거'로 설명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국산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레귤러 맥주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라인업을 구축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100% ‘올 몰트(All Malt)’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출고가(Ex: 500ml 병 출고가 1047원)를 책정해 품질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덧붙여 주 52시간제의 정착 등 혼술과 홈술의 음주 트렌드가 정착되는 가운데 기존 캔 패키지와 달리 한 손에 잡기 편한한 슬릭(Sleek)캔을 도입해 주목된다. 기존의 스터비캔(355ml) 보다 그립감이 좋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프리미엄 맥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도 좋은 품질로 소비자의 욕구과 성원에 보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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